인천 새로운 명물 '소래 해넘이 전망대' 준공
2022-04-04 14:51
폭 46m, 길이 84m 규모 목재데크와 강화유리로 신축
인천광역시는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래 해넘이 전망대 조성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인천광역시장, 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남동구청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인천의 새로운 명물이될 전망대는 약 3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 46m, 길이 84m 규모로 조성됐다.
상부는 목재데크와 강화유리로, 하부는 강관구조물로 소래 갯벌포구의 어선을 상징화했다.
또한, 전망대에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다.
이밖에 CCTV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잘 조성된 해양친수공간은 ‘쉼’이 있는 삶을 가능케 하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생각한다”며 “언제 어디서든 바다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