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치킨 심형래 대표, 대구 지역아동센터에 치킨 사랑 전달
2022-04-01 18:45
영구치킨 신암점… 아동 치킨 1000마리 2000만원 상당 지원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개그맨 심형래 씨가 대표로 있는 영구치킨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아동들의 야외활동이 제약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함으로써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은 나눌 수 있도록 영구치킨 1000마리(2000만원 상당)을 대구지역 8개 구·군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원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는 심형래 대표가 평소 아이들의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지역 내 아동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간식인 치킨 1000마리를 4월 1일부터 7일까지 5일간에 걸친 나눔을 실천한다.
이에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8개 구·군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새터민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행복한 간식 시간을 가지게 된다.
대구지역 아동에게 영구치킨을 나눔 한 심형래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우리가 함께 보듬어 줘야 하는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의 미소가 끊이지 않도록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작지만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아이들이 보낼 수 있었기를 바라면서 계속 응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과 장원수 북구자원봉사센터장은 “4월, 자원봉사의 달을 맞이하여 1인 1 자원봉사 실천하기 캠페인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첫 시작으로 심형래 대표의 귀한 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그 나눔의 열기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 실천이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