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실업 주가 22%↑…현대차 때문?

2022-03-31 10:2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대차에 자동차 시트용 원단을 납품하고 있는 일정실업 주가가 상승 중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정실업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450원 (22.81%) 오른 2만95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0일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수소연료전지차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1886대)보다 20.3% 늘어난 2269대를 기록했다. 

이 기간 현대차는 넥쏘 판매 증가에 힘입어 30%대의 고성장세를 기록하면서 독주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1100대의 수소전기차를 판매했다. 시장 점유율은 48.5%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