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주총] 서울바이오시스, LG전자 출신 황정환 사장 영입

2022-03-30 18:36
제20기 정기주총서 사내이사에 선임...서울반도체도 제35기 정기주총 개최

서울반도체의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가 황정환 전 LG전자 MC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30일 경기 안산시 본사에서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번달부터 회사에 합류한 황정환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황 사장은 고려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에서 MC단말사업부장, MC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바이오시스 측은 황 사장를 사내이사로 추천한 이유에 대해 “과거 당사와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업계·당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며 “당사의 경영 전반에 사내이사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서내이사 신규 선임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퇴직금 규정 변경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울반도체도 같은날 경기 안산시 본사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퇴직금 규정 변경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홍명기 서울반도체 공동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이창한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김화응 한국농업 대표, 심요순 우리회계법인 부대표가 각각 사외이사로 신규 또는 재선임됐다.
 

경기 안산시 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 본사[사진=서울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