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을 찾는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2022-03-29 16:22
3월 28일부터 3주간 지하철경찰대, 관광경찰대, 9개 경찰서 지구대 현장 방문
자치경찰제 조기정착과 시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서비스 제공 실천위해 노력
자치경찰제 조기정착과 시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서비스 제공 실천위해 노력
위원회는 앞으로 격식 없는 대화 형식을 통해 자치경찰 2년차 가치·성과를 공유하고, 자치경찰사무 및 지역별 맞춤형 치안 시책 추진에 답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현장 경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현장 근무자가 느끼는 애로사항 및 자치경찰제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적극적 반영키로 했다.
지난 28일 첫 간담회를 위해 방문한 지하철경찰대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부평역사 등 지하철1호선 역사 내 범죄예방 및 신속한 지하철 범죄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위원회는 노후화된 CCTV 화질 개선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지하철 환승역사 등 노후화된 CCTV 교체를 위한 예산확보 등 인천교통공사와 협업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하철 치안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특성에 맞는 경찰서별 맞춤형 치안서비스도 적극 발굴 제공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자치경찰제의 조기정착은 물론 지역실정에 적합하고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서비스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