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30일 '기후변화 콜로키움' 개최…기후위기 대응방안 등 모색
2022-03-29 10:14
30일 오후 4시 30분 지구와사람 유재에서 열려… 온라인 줌으로 참여
킴벌리 니콜라스 룬드대 교수, '시민의 삶 속 전환과 실천' 주제로 발표
킴벌리 니콜라스 룬드대 교수, '시민의 삶 속 전환과 실천' 주제로 발표
연구원이 지구와 사람, 에너지전환포럼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콜로키움은 온라인 줌(zoom)으로 동시 참여를 통해 실시간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킴벌리 니콜라스(Kimberly Nicholas) 스웨덴 룬드대학교 교수가 맡아 ‘시민의 삶 속 전환과 실천’을 주제로, 기후위기의 시대에 더 인간다운 길을 모색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할 예정이다.
니콜라스 교수는 과학 데이터 이전에 자신이 억압해 온 감정과 실천이 사실은 가장 중요한 동력임을 깨달은 과정을 감동적으로 기술한 과학자로서 ‘Under the Sky We Make(우리가 살아갈 세상)’를 2021년에 출간해 미국에서 극찬을 받았으며 지속가능성 연구를 선도하는 학자 중 하나다.
발표 이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하는 토론인 ‘콜로키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 내 토론 참여자는 고재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은별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BigWave) 운영위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