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18시까지 24만4천여명 확진…전날比 55%↑
2022-03-28 19:0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날 28일 오후 18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24만명을 넘어섰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8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4만4419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어제(27일) 같은 시간 확진자 수인 8만6869명에 비해 약 55%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10만9278명(44.7%), 비수도권에서는 13만5141명(55.3%)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기록됐다.
지역별로 보면, 확진자 수는 경기(5만1422명), 서울(4만7821명), 경남(1만7429명), 부산(1만3932명), 전북(1만3420명), 대구(1만3322명), 충남(1만3320명), 전남(1만2626명) 등 순으로 많았다. 이어 인천 1만35명, 경북 9816명, 강원 9622명, 울산 7573명, 광주 7519명, 대전 7332명, 충북 5093명, 제주 2808명, 세종 1329명 등 순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5만3911명→49만821명→39만5568명→33만9514명→33만5580명→31만8130명→18만7213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4만582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