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무형문화재전수관 건립공사 기공식 열어
2022-03-27 12:15
문화적 거점으로서의 중심 역할 수행 기대
이날 기공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무형문화재전수관은 광명시에 전승되는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시민들의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국비 등 총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연면적 997㎡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전수관은 공연장을 비롯해 연습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국가무형문화재인 서도소리(제29호, 보유자 이춘목),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광명농악(제20호, 보유자 임웅수)의 전승 및 교육 등이 이뤄진다. 또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의 충족과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