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도 교육감 도전에 원병관 전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원병관 전 강원도립대학교 총장(현 Caroline University, 대학원 동양철학과 교수)은 지난 18일 입후보 등록을 마치고 강원도 교육감에 공식출마를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원 예비후보는 ‘올바른 강원교육 올곧은 교육감’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전국 최우수 학력·취업교육 중심의 메카로 강원교육을 바로 세울 것”이라는 목표를 내세웠다.
 
그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현장,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지역공동학습장 운영 등 학습 환경의 개선, 공교육과 사교육의 조화로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강원도 학력, 인성, 체력을 강화하는 교육정책을 펼치겠다” 고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원 예비후보는 중등 영어교사 16년의 경험과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등 실무와 교육행정전문가 경력을 강점으로 “강원교육의 밝은 미래와 아이들, 학부모님들, 그리고 도민들의 행복을 안겨주는 횃불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교육행정의 전문가로서 △전국대비 우수 학력·취업 중심 교육, △학습자중심(learner-centered) 창의성 개발, △학습환경 개선과 선진화, △가족·지역공동체(학교, 마을) 인성교육, △심신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전통 놀이마당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원 예비후보의 전공분야는 영어영문학, 생태철학, 동양사학, 교육학, 동서비교문학, 번역학, 문화관광, 동굴생태환경이며, 그의 학력은 강릉고등학교, 관동대학교 영어영문학과(학사),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문학박사), 불교학과(철학박사), 사학과(박사과정수료). 방통대 중어중문학과(휴학중) 등의 학력을 갖고 있다.
 
원 예비후보의 경력으로는 (현)Caroline Univ. 대외협력단장, (전)전국대학총장협의회감사, (전)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전)한국번역학회부회장, (전)한국동둘학화학술이사 (전)강원도 도박중독예방치유센타 자문위원장, (전)민주통일자문위원, (전) 강원교육정책포럼위원, (전)동국대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동문회장 등으로 재직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대한민국 육군보병하사만기제대(제25사단)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