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신규 사무실 개소식 열어

2022-03-25 10:40

[사진=군포도시공사]

경기 군포도시공사 산하 군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최근 금정역 제1공영주차장 내 신규 사무실로 이전하고, 23일 개소식을 가졌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한대희 시장과 원명희 사장 외 군포시청 교통행정과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기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사무실은 철쭉공원 지하주차장 내부에 위치해 그 간 직원들은 매우 협소한 공간에서 차량소음과 오염된 실내공기 등 열악한 근문환경에서 7년 동안 근무해왔다.

공사는 철쭉공원 지하주차장에 위치한 기존사무실을 철거해 주차공간으로 마련함으로써, 철쭉공원 주차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신축된 금정역제1공영주차장(지하4층~지상4층) 지상4층에 사무실을 신규로 만들어 교통약자 고객의 접근·편리성을 높였다.

또, 신규사무실은 고객응접실 별도 마련, 남·여 운전원의 대기·휴게실 마련, 콜센터 공간 분리확보 등으로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사진=군포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으로 근로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안전관련 재해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통해 외부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고객접근성을 대폭 높인 신규사무실에서 교통약자 고객의 서비스 증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과 노약자·임산부의 이동권 및 편의 보장을 위해 이동지원차량을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