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총 개최, 정의선 사내이사 재선임 예정
2022-03-24 07:36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 양재동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사내이사 재선임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사내이사 임기 3년을 끝마쳤다.
또한 연구개발본부장인 박정국 사장과 국내 생산 담당 이동석 부사장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박 사장과 이 부사장은 각각 지난해 말 임원 인사에서 물러난 알버트 비어만 전 사장(연구개발본부장)과 하언태 전 사장(국내 생산 담당 겸 울산 공장장)의 후임이다.
이 부사장이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향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를 맡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부사장은 지난 1월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로 선임된 바 있다.
이 밖에 주총에서는 임기가 마무리된 사외이사 3명의 재선임 안건과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등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급여 40억원, 상여 14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54억100만원을 수령했다. 현대모비스에게는 33억7500만원(급여 25억원, 상여 8억7500만원)을 받아 지난해 연봉 총액은 87억7600만원이다.
이는 전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연봉 59억8900만원보다 27억8700만원 늘어난 액수다. 정 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외에 기아 등기임원을 맡고 있지만 기아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본부장인 박정국 사장과 국내 생산 담당 이동석 부사장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박 사장과 이 부사장은 각각 지난해 말 임원 인사에서 물러난 알버트 비어만 전 사장(연구개발본부장)과 하언태 전 사장(국내 생산 담당 겸 울산 공장장)의 후임이다.
이 부사장이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향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를 맡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부사장은 지난 1월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로 선임된 바 있다.
이 밖에 주총에서는 임기가 마무리된 사외이사 3명의 재선임 안건과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등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급여 40억원, 상여 14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54억100만원을 수령했다. 현대모비스에게는 33억7500만원(급여 25억원, 상여 8억7500만원)을 받아 지난해 연봉 총액은 87억7600만원이다.
이는 전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연봉 59억8900만원보다 27억8700만원 늘어난 액수다. 정 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외에 기아 등기임원을 맡고 있지만 기아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