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스 가격 오른다...남양유업, 출고가 3.5% 인상
2022-03-18 15:48
남양유업이 다음달부터 발효유 제품 출고가를 평균 3.5% 인상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불가리스, 떠먹는 불가리스, 불가리스 위쎈, 한번에 1000억 프로바이오틱 등 제품이 평균 3.5% 오른다.
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과 물류비 및 인건비 등 원가 부담이 높아지면서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즉석커피 제품의 출고가도 올렸다. 당시 스틱커피의 가격은 평균 9.5%, 컵커피의 가격은 평균 7.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