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아이폰SE' 사전예약 돌입...25일 정식개통

2022-03-18 11:29
아이폰SE 5G 담았다...64GB·128GB·256GB 3가지 모델로 출시
새벽배송·보상서비스 헤택도...온라인 요금제 강화

아이폰SE 모습. [사진=애플]

이동통신 3사가 오늘(18일)부터 애플의 중저가 5세대(5G) 스마트폰인 ‘3세대 아이폰SE’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과 일반 고객 모두 오는 25일 개통을 진행한다.

이통3사는 18일부터 24일까지 아이폰SE의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이폰SE는 아이폰13 시리즈와 동일한 애플 'A15 바이오닉' AP를 탑재하고, 카메라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진편집 △게임 △증강현실 등 전력 소모가 큰 조작에 대한 고객의 경험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 SE 시리즈 최초로 5G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사용자는 더 많은 장소에서 더 빠른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SE의 용량은 △64GB △128GB △256GB 등 3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색상도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프로덕트레드 등 3가지다.
 
SK텔레콤(SKT)은 전국 SKT 공식 대리점,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T 다이렉스샵에서 아이폰SE를 구매하는 고객은 추가 사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과 보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착순 5000명에 아이폰SE 3세대를 출시 당일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상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전문가가 직접 고객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쓰던 휴대전화를 감정하고 보상해준다.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폰SE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게 아이폰SE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증정한다. T 기프트 사은품도 제공한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언택트플랜에 가입하면 아이폰SE(5G)를 월 3만~5만원대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혜택도 다양하다. 신한 파인애플카드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할부로 구매하면 24개월간 매월 1만7000원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신규고객이 10만원 이상 단말기 할부를 지정하면 추가 5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KT의 경우 아이폰SE와 함께 KT 초이스 요금제를 이용하면 데이터 완전 무제한에 콘텐츠 무제한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결합 할인(25%)과 선택약정 할인(25%)도 적용한다. 시즌·지니플러스 초이스 베이직(월9만원)에 가입하면 △콘텐츠 혜택 △5G데이터 완전 무제한 △VIP 멤버십 데이터 쉐어링 무료까지 모든 혜택을 월 4만원 대에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만 29세 이하 고객이 5G 대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데이터를 더 주는 ‘Y덤’ 혜택도 제공된다. Y덤은 스마트기기·테더링용 공유 데이터를 2배(최대 200GB) 제공한다. 베이직 초이스(월9만원)부터 스마트기기 1회선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이다.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북 등을 같이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Y덤’을 통해 데이터를 부족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SE 출시에 맞춰 유샵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5G 다이렉트’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오는 4월 말까지 ‘5G 다이렉트 65(월 6만5000원·데이터 무제한)’에 가입한 고객은 △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 팩 △애플 워치 SE(40·44mm) 또는 애플 팩 중 1종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5G 다이렉트 51(월5만1000원·150GB+5Mbps)’ 가입 고객에게는 24개월간 2500원의 요금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폰SE를 빠르게 배송 받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 거주고객에 한해 새벽배송도 실시한다. 유샵에서 23일 오후 5시까지 아이폰SE 신청서 작성과 유샵 직원의 해피콜을 모두 완료하고 ‘새벽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25일 0시부터 3시 사이에 배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