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교통사고 확 줄인다"
2022-03-16 15:40
고속도로순찰대 제1지구대·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 업무협약 체결
거리두기 완화로 음주운전 상시단속 병행
거리두기 완화로 음주운전 상시단속 병행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도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소통 I(나) n(지금) g(경기도)' 일환으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근절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시설을 점검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는 봄철 ‘춘곤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차 알람 순찰, 음주·과속, 무단보행 등 교통 무질서 행위의 상호 협업 단속과 주요 교통사고 유형 공유 및 교통안전 교육 등을 통한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며 고속도로IC 진출로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통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관내 한국도로공사 각 지사 및 민자고속도로와 추가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청은 영업시간 연장 등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술자리 모임과 함께 음주운전 증가를 예상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경찰 활동으로 연중 상시단속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청은 작년 한해 일제단속 56회 등 상시단속을 통해 2만 5145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