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9시 전국 44만1423명 확진…역대 최다 규모
2022-03-15 22:14
[사진=연합뉴스 ]
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4만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4만14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밤 9시 집계 기준 역대 최다 수치로, 이 시간 집계 기준 확진자 수가 40만명을 넘은 것도 처음이다.
확진자 수가 급증한 원인으로는 주말 줄었던 검사 인원이 다시 늘어난데다 확진자 인정 기준이 달라진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최종 집계는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다음날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