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아시아나 인천-나고야 노선, 4월부터 재개

2022-03-15 15:33

[사진=아시아나항공 페이스북]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서울 인천-나고야(名古屋, 주부(中部)국제공항) 노선 운항을 4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동 노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2021년 4월 말부터 운휴되고 있었다.

 

우선 금요일에 주 1왕복 운항된다. 인천은 오전 8시 30분에, 나고야는 오전 11시 25분에 각각 출발한다.

 

아시아나는 또한, 이달 27일부터 인천발 도쿄(나리타(成田)), 오사카(大阪, 칸사이(関西)국제공항), 후쿠오카(福岡) 각 노선을 증편한다. ◇나리타 노선은 주 6편에서 매일 운항 ◇칸사이국제공항 노선은 주 3편에서 5편 ◇후쿠오카 노선은 주 1편에서 2편으로 각각 늘린다.

 

이번 조치는 일본의 출입국 규제 완화에 따른 것. 일본 정부는 하루 입국자 수 상한을 확대했으며,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부스터 접종 완료자는 입국 후 대기기간을 기존 7일에서 3일로 단축했다.

 

■ 추가적인 증편도 검토

아시아나항공은 출입국 규제 완화상황과 노비자 입국 재개 등 향후 동향을 주시하면서 추가적인 증편을 검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