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재난에 대한 상시대응체계 철저히 이어나간다'
2022-03-15 11:10
수리산 산불대응 평가 보고회 열고 재난대응체계 점검
시는 14일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열고, 산불 대응에 대한 총평과 함께 추진경위와 주요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고, 자연·사회재난 발생 시 더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력을 키울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를 통해 시는 재난상황 발생시 상황전파와 유관기관 협조, 비상근무명령 체계, 현장 지휘체계 등 이번 산불화재에서 대응한 경험을 매뉴얼에 담아 점검하기로 했다.
또 보다 효율·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산불대응에 나선 각 부서의 업무를 보고하며, 개선점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5일 장상동 한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강풍으로 확산되며 수리산으로 옮겨 붙었다.
화재 당시 안산시 재난재해대책본부장인 윤화섭 시장이 즉각 현장으로 출동, 재난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림청,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