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 추진

2022-03-14 16:35

안양소방서 전경.[사진=안양소방서]

경기 안양소방서가 14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소방용수시설‧비상소화장치 등 관내 788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에 나선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소방인력, 소방장비와 더불어 화재를 진압하는데 꼭 필요한 3대 소방력 가운데 하나인 소방용수시설에 대해 겨울철 지표면 결빙으로 인한 누수 등 고장여부를 파악하고, 정비해 화재 등 재난발생시 신속·원할한 소방용수를 공급하고자 추진된다.

점검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확인,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화재발생 시 인근 주민의 비상소화장치 사용 능력 강화를 위한 비상소화장치 사용 교육 등에 주안점을 둔다.
 

[사진=안양소방서]

한편, 나윤호 서장은 “소방용수는 화재진압의 필수 요소인 만큼 소방용수시설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원활한 소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소방 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