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체육복 구입비 올해도 지원

2022-03-14 09:06
학생 한 명당 교복 30만원·체육복 7만원

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가 올해도 중·고교 신입생에 대한 체육복과 교복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신학기가 시작된 2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양 관내 거주하는 중·고교 1학년 입학생이 대상으로, 대안교육기관 신입생도 여기에 포함된다.

학생 한 명 당 체육복은 7만원, 교복은 30만원까지를 구입비용으로 각각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입학한 학교에서 해야 하며, 관외 지역 학교를 다니는 학생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고, 학부모나 보호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중복지원은 불가해, 타 사업이나 기관 등으로부터 교복과 체육복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신청할 수 없으며, 신청기간은 2일부터 시작해 체육복 11월, 교복은 8월까지다.

특히, 체육복비 지원은 시가 2020년 경기도내 지자체로는 첫 시행해 올해로 3년째 시행된다.

한편, 체육복과 교복 구입비용을 지급받게 되는 신입생은 98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