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혈압약 '아모잘탄' 중국 진출···10월 판매 시작
2022-03-10 12:09
한미약품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에서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에 대해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북경한미약품은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준비를 거쳐 오는 10월 중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 제약회사가 최초로 개발한 복합신약인 아모잘탄은 고혈압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암로디핀+로잘탄)을 결합했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는 “북경한미만의 특화된 중국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중국에서도 아모잘탄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