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尹 현안 대응 위한 내부팀 구성…13일엔 간부회의 소집
2022-03-10 10:03
"필요 사항 적시 수행…우크라·인플레 등 현안 최우선 대응"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대통령 당선자 확정과 관련해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기재부 내부팀을 오늘 중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대통령 당선인 확정에 따른 기재부 전 직원 지시사항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재부 전 직원은 최대 중대현안인 우크라이나 사태 경제파급 대응과 인플레이션 대응 및 민생안정 그리고 환율, 신용평가 등 대외 변동성 대응 등에 한 치 흐트러짐 없이 최우선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격리 기간이 끝나는 일요일인 오는 13일에는 1급 이상 간부 회의를 열고 기재부 현안과 대통령 당선인 확정 등에 따른 향후 조치를 점검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지난 6일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지침에 따라 일주일간 자택에서 비대면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