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유세 중 괴한에게 피습...머리 다쳐 응급실行

2022-03-07 12:57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이 2월 15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신촌 유세 현장에서 괴한에게 피습을 당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선대위 등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날 정오쯤 신촌 유세장 지지 연설을 위해 대기하던 상황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3~4차례 가격당했다.
 
유튜버로 알려진 피의자는 현장에서 당 관계자들이 제압했고, 경찰에 넘겨져 체포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