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3일 신규 개통된 광주누리 공영 마을버스 좌석이용률과 이용 불편사항 청취 등 운영상황을 점검해 시선을 끈다.

이날 신 시장은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진암 정류장으로부터 퇴촌사거리 정류장까지 9㎞ 구간을 시승했다.

지난 1일 개통된 광주12번 노선은 차량 1대가 1일 6회 경기광주역-터미널/이마트-밀목빌라단지-상번천리-퇴촌농협-도수초교-관음리-우산리-천진암 구간을 기점지 기준 첫차 오전 6시 55분, 막차 오후 7시 30분으로 운행된다.
  또, 광주13번 노선은 차량 2대가 1일 14회 경기광주역-터미널/이마트-밀목빌라단지-상번천리-퇴촌농협-도수초교 구간을 기점지 기준 첫차 오전 7시, 막차 오후 8시 10분으로 운행되며, 향후 1개월 정도 운행기록을 토대로 운행시간표를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신 시장은 “지난해 12월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노선버스 주말 증차에 이어 교통 소외지역 버스 증편과 천진암, 앵자봉, 자연휴양림(예정) 등 지역 명소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