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최대 8.0% 금리 '플러스정기적금' 출시

2022-03-03 08:42

[사진=신협중앙회 ]

신협중앙회는 연 최대 8.0%(기본금리 2.5%, 우대금리 5.5%) 금리의 4차 ‘플러스정기적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1년 만기,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부 가능하며, 1인 1계좌(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5%고, 우대금리가 최대 5.5%다. 일단 신협과 제휴된 신한카드를 발급받은 뒤 6개월간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5.0%포인트를 우대해준다. 같은 기간 동안 4회 이상 월 10만 원 이상 사용 실적을 채워도 된다. 이 부분만 부합해도 7.5%의 금리요건이 충족된다.
 
이외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0.2%포인트)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 신한카드 결제계좌 등록(0.2%포인트)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0.1%포인트) 등이 각각 우대된다.
 
신협-신한 제휴카드는 총 11종으로, 범용카드 7종과 공공카드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연회비 부담이 적고 전월 실적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신협-신한 ‘하이 포인트’ 카드의 호응이 가장 높다.
 
강형민 신협중앙회 경영지원본부장은 “신협만의 고금리 특화상품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서민들의 가계 저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