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때 15% 폭등···우크라 침공 후 분쟁지역 대체 화폐로 인기
2022-03-01 20:07
[사진=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분쟁지역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대체 자산으로 주목받으면서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다.
28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5% 이상 폭등해 한때 4만3000달러(약 5179만원)를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10% 넘게 올랐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는 비트코인 거래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 거래 분석사이트 크립토 컴페어에 따르면 침공 당일 러시아 루블화로 표시된 비트코인 거래량은 달러화 기준으로 약 1310만 달러(약 157억원)를 기록해 전날보다 259% 증가했다.
우크라이나도 가상화폐 거래량이 폭증했고, 기부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가상화폐거래소 쿠나에서는 하루 거래량이 달러화 기준 500만 달러(약 60억원)로 평소의 3배가 넘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정부와 우크라이나 비정부기구(NGO)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2200만 달러(약 264억원)가 넘는 가상화폐를 기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5% 이상 폭등해 한때 4만3000달러(약 5179만원)를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10% 넘게 올랐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는 비트코인 거래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 거래 분석사이트 크립토 컴페어에 따르면 침공 당일 러시아 루블화로 표시된 비트코인 거래량은 달러화 기준으로 약 1310만 달러(약 157억원)를 기록해 전날보다 259% 증가했다.
우크라이나도 가상화폐 거래량이 폭증했고, 기부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가상화폐거래소 쿠나에서는 하루 거래량이 달러화 기준 500만 달러(약 60억원)로 평소의 3배가 넘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정부와 우크라이나 비정부기구(NGO)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2200만 달러(약 264억원)가 넘는 가상화폐를 기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