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인천 미추홀구 '대호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2022-02-28 09:22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대호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잇따라 정비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26일 인천 미추홀구 '대호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170-12번지에 소재한 대호아파트는 1971년 입주했다. 이번 사업으로 최고 5층, 1개동, 98가구 규모의 해당 단지는 향후 지하 4층~지상 33층, 2개동, 300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 건축심의를 거친 후 2023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공사로 선정해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을 도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우수 단지로 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호반건설은 서울 성북구·동작구와 인천, 경기도 부천 등 수도권에서 잇따라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인천의 경우 송도국제도시 7200여 가구, 청라국제도시 4500여 가구, 검단신도시 1900여 가구 등 약 2만 가구를 공급하며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