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기 재직자에 이러닝·마이크로러닝 연수 강화한다

2022-02-27 12:00
이러닝연수 900여개·마이크로러닝 콘텐츠 2200여개 제공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러닝과 마이크로러닝 등 중기 재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연수를 확충해 비대면 연수 환경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러닝연수는 상반기 내로 900개 과정, 마이크로러닝은 1분기 내 2200개 콘텐츠로 확대해 제공한다.
 
중진공은 2000년부터 이러닝연수를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 인적역량 개발 및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기술직무 180여개, 경영직무 120여개, 인문교양 50여개 등 680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D, 가상현실(VR) 기술 등이 접목된 에듀테크 제조기술 과정과 산업안전기사 등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선호하는 자격증 과정을 추가 도입한다.
 
지난해 9월 도입한 마이크로러닝은 1200개 콘텐츠를 추가 확보해 총 2200개 콘텐츠를 제공한다.
 
재직자는 출퇴근 자투리 시간 등을 활용해 코로나 시대 새로운 가치 창출 원동력으로 주목받는 기업가정신,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최신 트렌드를 10분 내외 짧은 영상 콘텐츠로 학습할 수 있다.
 
중진공은 연수 수강생을 대상으로 참여후기 작성이나 제안 이벤트 등도 실시한다.

안정곤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19와 52시간제 도입 등에 따라 비대면 연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중소벤처기업 현장의 중단없는 교육을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