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에 눈이나 비가 와요"

2022-02-25 20:31
중부지역은 미세먼지

우산 쓴 초등학생들. [사진=연합뉴스]

2월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눈이나 비가 예보됐다.

비는 오전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 시작된다. 

오후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동해안, 충청, 전북, 전남 북부, 경북 북부 내륙 및 북동 산지, 경상 서부 내륙 등으로 확대된다.

저녁에는 기온이 낮아진다.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과 산지 5㎜ 내외, 그 밖의 지역은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3~8㎝, 강원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 1㎝ 내외, 경기 북동부와 충북 북부 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1도, 대구 -2도, 광주 0도 등 전국이 -6~5도 사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대전 12도 등 7~1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세종·충북·충남은 나쁘겠다. 나머지 지역은 좋거나, 보통이다. 단, 대전·광주·전북·대구·울산·경북은 오전에 잠시 나쁘겠다.

수도권 서부와 충남 서해안,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은 강풍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5m, 서해 1~3m, 남해 0.5~3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