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탭 S8 전 세계 본격 출시…체험 매장 운영

2022-02-25 09:26
한ㆍ미ㆍ유럽 등 주요국서 선봬…다음 달 130개국 확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시리즈와 최신 태블릿 갤럭시 탭 S8 시리즈를 전 세계에 본격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40개국을 대상으로 갤럭시 S22를 내놓는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한국과 미국, 유럽에서 출시한다. 다음 달 중순까지 약 130개국으로 시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미 영국과 브라질, 인도, 싱가포르 등 주요국에서는 현지 상황에 따라 소비자·미디어·파트너 대상 갤럭시 S22와 갤럭시 탭 S8의 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체험 매장도 운영한다.

국내에서는 실제 소비자가 갤럭시 S22 시리즈를 통해 꿈꾸고 바라는 삶에 대한 사연을 바탕으로 갤럭시 ‘찐팬’과 함께하는 리얼 마케팅쇼 '프로덕션 522'를 실시한다. 지난 10일 첫 편 공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 30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아울러 갤럭시 S22와 갤럭시 탭 S8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이날부터 신학기를 맞이해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뿐만 아니라 서울 경희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도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최방섭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전 세계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갤럭시 S22와 갤럭시 탭 S8 시리즈가 역대 가장 사랑받는 갤럭시 기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에게 갤럭시 생태계를 통한 보다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텍사스 스톤브라이어몰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갤럭시 S22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