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업계 최초로 NFT 제작한다
2022-02-24 10:25
CU가 업계 최초로 유명 캐릭터 작가와 콜라보해 만든 미술 작품을 디지털 자산화 한 NFT(대체불가토큰)를 선보인다.[사진 = BGF리테일]
CU는 업계 최초로 유명 캐릭터 작가와 콜라보해 만든 미술 작품을 디지털 자산화 한 NFT(대체불가토큰)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NFT는 디지털 파일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고유의 인식 값을 부여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고유성과 희소성을 가지고 있어 음악·영상·미술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NFT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독자적인 소유권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점차 인식되면서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U는 첫 NFT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히어로를 선보인다. 사탕을 전달해 사랑을 도와주는 '캔디 러버', 물건을 살 때마다 똑같은 물건이 하나 더 생기는 '원 플러스 원', 캐러멜을 전달해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카라멜 카멜' 등 3종이다.
히어로 NFT는 총 314개가 발행된다. CU는 오는 3월 한 달간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해당 NFT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CU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포인트를 적립하면 포켓CU에 생성되는 응모권으로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면 된다. 당첨된 NFT는 4월 중순 지급되며 해당 자산은 카카오톡을 통해 접속 가능한 디지털 자산 지갑인 클립(Klip) 내 NFT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