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샌드박스, 서울게임아카데미와 메타버스 창작자 양성한다

2022-02-22 09:41
양사 역량 융합해 메타버스 창작자 양성 위한 교욱 프로그램 추진

더샌드박스와 서울게임아카데미가 메타버스 창작자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2월 22일 밝혔다.[사진=더샌드박스]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샌드박스가 서울게임아카데미와 메타버스 창작자 양성을 목표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각자의 사업분야에 대한 상호 지원 △상호 글로벌 성장을 위한 노력 △다양한 연계 산업을 통한 홍보효과 극대화를 함께 추진한다.

첫 번째 추진 사업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자 양성을 위한 튜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튜터 프로그램은 더샌드박스가 제공하는 3D 창작도구 복스에딧과 게임메이커 사용 방법을 일반인에게 알려주는 교육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자는 온라인 강의와 함께 서울게임아카데미 오프라인 강사로 활동하며, 수업 난이도에 맞춰 강의료를 지급받는다. 튜터 프로그램은 현재 시즌 1을 시작했으며, 더샌드박스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게임개발 전문 교육기관인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개발 학습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원화, 게임그래픽,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까지 게임과 관련된 전 분야를 교육하고 있다. 또한 e스포츠 프로게이머 과정을 운영해 게임 플레이, 구단 운영, 코치진 육성, 팀 관리 등 e스포츠 산업 전반에 필요한 역량 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승희 더샌드박스 코리아 한국사업총괄 이사는 "서울게임아카데미와 함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국내 창작자에게 양질의 강의를 선보일 것"이라며 "튜터 프로그램을 통해 더샌드박스 콘텐츠 창작을 전문 직업으로 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샌드박스는 복스에딧으로 디지털 자산 제작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펀드'와 게임메이커를 사용해 게임 등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게임메이커 펀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