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상생결제 시스템 도입…협력업체와 동반성장
2022-02-22 09:47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2월부터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생결제 시스템은 구매기업이 판매기업에게 상생결제로 구매대금을 지급하고, 필요 시 깨끗한나라 신용도 수준의 낮은 수수료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깨끗한나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유동성이 약해진 협력업체의 구매력이 저하될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결제 도입을 결정했다.
현재 16개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상생결제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향후 적용 대상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상생결제 시스템 하에서 거래관계로 연결된 협력업체는 상환청구권이 없다는 점에서 대금회수의 안정성을 보장받게 된다. 또, 결제대금예치계좌 도입으로 만기일 연장 시에도 대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