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일동제약 주가 8%↑…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때문?

2022-02-22 09:3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00원 (8.00%) 오른 3만9150원에 거래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는 이날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현황과 협력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추진위 내 치료제 전문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했다.

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국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와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한 연구 진행현황과 신속한 개발을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권준욱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 위원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내 치료제·백신 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분야 전문가, 정부위원 등이 협력하여 범부처 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