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국힘 '단일화 여지' 주장, 安 선거 방해하려는 것"
2022-02-21 09:15
"尹 진정성 없이 어떠한 답도 하지 않고 시간만 끄는 모습 보여"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1일 "국민의힘이 단일화 여지가 있다고 얘기하는 건 정확하게 해석하면 앞으로도 단일화를 이용해서 안철수 후보 선거 방해를 계속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야권 단일화 결렬'과 관련해 "전적으로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단 1%의 진정성도 없다"며 "그저 안 후보에게 단일화 꼬리표 붙여 뭔가가 진행되는 듯한 뉴스 생산을 통해 (안 후보가) 후보로서 국민께 정책과 공약으로 직접 만나는 것을 차단하는 네거티브 전략으로 사용하겠다는 생각"이라며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일주일은) 안 후보가 윤 후보에게 직접 단일화를 제안해 후보들이 직접 국민들에게 단일화에 관한 진정성을 답변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윤 후보가 진정성 없이 어떠한 답도 하지 않고 시간만 끄는 모습이어서 어제 안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께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윤 후보가 기자회견 전에 안 후보에게 통화한 것에는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대화가 중요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도 '만약 국민의힘이 여론조사를 100퍼센트 수용한다면 어떻게 하겠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은 이런 공정한 방법, 정당한 방법으로 후보를 선출해서 더 좋은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는 정치세력"이라며 "그런 제안을 수용한다는 일말의 진정성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일축했다.
'경기지사, 차기 대권 약속 시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어떤 제안이나 협의 이런 부분은 전혀 없었다"며 "그럼에도 계속해서 그런 논의가 있었다는 식의 관계자 발로 계속 내보내는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개혁', '통합정부' 러브콜에도 "그쪽도 진정성이 없다고 보기는 마찬가지"라며 "정치 개혁을 할 수 있는 의석수가 있으니 먼저 행동으로 하라"고 선을 그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야권 단일화 결렬'과 관련해 "전적으로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단 1%의 진정성도 없다"며 "그저 안 후보에게 단일화 꼬리표 붙여 뭔가가 진행되는 듯한 뉴스 생산을 통해 (안 후보가) 후보로서 국민께 정책과 공약으로 직접 만나는 것을 차단하는 네거티브 전략으로 사용하겠다는 생각"이라며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일주일은) 안 후보가 윤 후보에게 직접 단일화를 제안해 후보들이 직접 국민들에게 단일화에 관한 진정성을 답변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윤 후보가 진정성 없이 어떠한 답도 하지 않고 시간만 끄는 모습이어서 어제 안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께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윤 후보가 기자회견 전에 안 후보에게 통화한 것에는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대화가 중요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도 '만약 국민의힘이 여론조사를 100퍼센트 수용한다면 어떻게 하겠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은 이런 공정한 방법, 정당한 방법으로 후보를 선출해서 더 좋은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는 정치세력"이라며 "그런 제안을 수용한다는 일말의 진정성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일축했다.
'경기지사, 차기 대권 약속 시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어떤 제안이나 협의 이런 부분은 전혀 없었다"며 "그럼에도 계속해서 그런 논의가 있었다는 식의 관계자 발로 계속 내보내는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개혁', '통합정부' 러브콜에도 "그쪽도 진정성이 없다고 보기는 마찬가지"라며 "정치 개혁을 할 수 있는 의석수가 있으니 먼저 행동으로 하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