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워크봇 도입 첨단 장애인 복지서비스 시작 알리는 첫걸음될 것"

2022-02-17 15:26
장애인 위한 첨단 '보행 재활 로봇(워크봇)' 서비스 시작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추진

김종천 과천시장 [사진=과천시]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17일 “보행재활로봇인 워크봇 도입은 첨단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김 시장은 "과천시가 장애인 기능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첨단 보행 재활 로봇을 통한 재활서비스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워크봇은 뇌경색, 뇌출혈, 파킨슨병, 척수신경 손상에 의한 마비, 다발성경화증 등 근력 부족으로 보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맞춤형 재활 훈련을 돕는 첨단재활로봇이다. 

김 시장은 워크봇을 통한 맞춤형 재활 훈련으로 장애인의 보행 기능 향상과 근력 증대, 신진대사 활성화 촉진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과천시]

이에, 김 시장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용자 모집을 시작, 상담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 시장은 “맞춤형 보행훈련으로 장애인의 생활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