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주민참여예산제도 중요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제도"

2022-02-11 11:44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사업규모 대폭 확대
창의적 주민제안 발굴··분과구성 현실성 있게 재편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은 11일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마을 발전에 필요한 사업 제안을 하고 결정·집행까지 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중요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제도”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한 시장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대상으로 제안된 107건의 사업 총 사업비 28억1400만 원으로 예산을 확대·편성해 사업을 실행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올해 군포시 주민참여예산 사업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65건, 14억2800만 원에 비해 건수로는 64.6%, 액수로는 97% 늘어난 수치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제안사업 59건, 19억2000만 원, 동 단위 계획형 사업 45건, 2억6200만 원, 시 정책형 사업 3건, 6억3300만 원으로 구성됐다고 한 시장은 귀띔한다.

또 한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주민참여예산규모를 시 일반회계 총 예산의 1%로 제한한 규정을 삭제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의 탄력적 편성과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진=군포시]

한 시장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추진과 관련해, 동 지역회의 운영을 통한 창의적인 주민제안 발굴, 지역회의와 사업부서간 숙의과정 활성화, 시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코너에 주민들의 투표기능 신설 등 주민의견 수렴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사업들이 특정분과로 편중되는 현상을 막고, 사업분야에 적합하도록 분과구성을 현실성 있게 재편한다.

특히, 예산편성 외 사업집행 모니터링과 환류과정까지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한 시장의 설명이다.

한 시장은 “이 제도가 시민들 속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시장은 이달 말부터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위한 주민제안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