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장애학생 학습용 휠체어 제작 지원

2022-02-10 15:05
인천서희학교, 청람초등학교, 연수초등학교, 인수초등학교, 신선초등학교에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지원키로한 중도중복장애학생 맞춤형 휠체어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한 학습용 휠체어를 제작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노틀담복지관 자세유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한 학습용 휠체어를 제작·지원하고 있다.
 
교육청이 지원하는 학습용 휠체어는 학생별 개인 맞춤 인너가 장착된 휠체어로 제작기간이 한 달 이상 소요되는 작업으로 3월 개학전에 완성되도록 했다.

이같이 완성한 휠체어는 중간 평가 납품 평가를 거쳐 인천서희학교, 청람초등학교, 연수초등학교, 인수초등학교, 신선초등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립 중등교사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2022학년도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등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시교육청의 발표내용은 교육청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구분모집 31개 교과 317명, 지역구분모집 6개 교과 9명, 장애인 구분모집 4개 교과 6명 등 총 332명이다.

합격자 성별은 여성 75.3%, 남성 24.7%로 연령은 20대 67.5%, 30대 23.5%, 40대이상 9.0%의 비율을 보였다. 또 합격자 중 졸업자는 85.8%, 졸업예정자는 14.2%로 분석됐다.
 
또한 개인별 합격여부 및 성적조회는 오는 2월 17일(목)까지 시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응시자 본인이 개별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임용후보자 등록 및 연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