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

2022-02-10 12:11
업체당 최대 3000만원 보증 지원

금산군청 전경[사진=금산군]

충남 금산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이번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금산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군은 3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총 36억원을 대출 보증한다.
 
올해 특례보증 대상은 관내 사업자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지원은 1개 업소당 3000만원까지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운영자금이 부족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시행된 특례보증 지원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총 152개 업체가 36억원을 보증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