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오미크론 확산세, 이달 말 신규확진 13만∼17만명 전망"
2022-02-07 11:24
정은경 청장이 7일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방역 당국은 7일 2월 말께 신규 확진자가 13만~17만명 수준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과 국내외 여러 전문가의 코로나19 발생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 영향으로 2월 말경 국내 확진자가 13만명에서 17만명 수준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번 전망은 앞으로의 유행 속도와 전파 가능성, 감염 확률, 예방접종 효과 등을 종합한 모델링 결과다.
앞서 방대본은 지난달 21일 단기예측에서 오미크론의 전파율을 델타의 3배로 가정할 경우 신규 확진자는 2월 중순 2만7000명∼3만6800명, 2월 말 7만9500명∼12만2200명이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는데 당초 예측치를 뛰어넘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과 국내외 여러 전문가의 코로나19 발생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 영향으로 2월 말경 국내 확진자가 13만명에서 17만명 수준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번 전망은 앞으로의 유행 속도와 전파 가능성, 감염 확률, 예방접종 효과 등을 종합한 모델링 결과다.
앞서 방대본은 지난달 21일 단기예측에서 오미크론의 전파율을 델타의 3배로 가정할 경우 신규 확진자는 2월 중순 2만7000명∼3만6800명, 2월 말 7만9500명∼12만2200명이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는데 당초 예측치를 뛰어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