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OLED 소재' 평가 플랫폼 개발…협력사 지원
2022-02-06 09:48
'싱크-올레드(Sync-OLED)' 일반에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핵심인 유기 소재 시장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응용센터와 공동으로 OLED 소재의 특성을 사전 평가하는 시뮬레이션 플랫폼 ‘싱크-올레드(Sync-OLED)’를 개발해 일반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OLED 소재 고유의 기본 특성과 함께 전하 이동도 등 OLED 성능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복합적인 특성을 시험해 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존 협력사뿐 아니라 소재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은 별도의 사용 동의만 거치면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협력사들이 소재 특성을 자체적으로 시험해 보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구입과 전문인력 고용 등에 수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또한 전문 소프트웨어 사용이 가능한 슈퍼컴퓨팅 서버를 갖추기 위해 수십억원 초기 투자 비용이 발생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런 협력사의 시뮬레이션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정보원 슈퍼컴퓨팅응용센터와 함께 유기 소재 시뮬레이션툴을 개발하고, 플랫폼 서버를 슈퍼컴퓨팅응용센터에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 부사장은 "OLED 시장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대되면서 유기 소재 시장도 큰 성장의 기회를 맞고 있다"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구축한 소재 특성 평가 표준화 플랫폼은 실력 있는 신생 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고, 소재 기업 연구의 질적·양적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응용센터와 공동으로 OLED 소재의 특성을 사전 평가하는 시뮬레이션 플랫폼 ‘싱크-올레드(Sync-OLED)’를 개발해 일반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OLED 소재 고유의 기본 특성과 함께 전하 이동도 등 OLED 성능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복합적인 특성을 시험해 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존 협력사뿐 아니라 소재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은 별도의 사용 동의만 거치면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협력사들이 소재 특성을 자체적으로 시험해 보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구입과 전문인력 고용 등에 수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또한 전문 소프트웨어 사용이 가능한 슈퍼컴퓨팅 서버를 갖추기 위해 수십억원 초기 투자 비용이 발생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런 협력사의 시뮬레이션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정보원 슈퍼컴퓨팅응용센터와 함께 유기 소재 시뮬레이션툴을 개발하고, 플랫폼 서버를 슈퍼컴퓨팅응용센터에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 부사장은 "OLED 시장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대되면서 유기 소재 시장도 큰 성장의 기회를 맞고 있다"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구축한 소재 특성 평가 표준화 플랫폼은 실력 있는 신생 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고, 소재 기업 연구의 질적·양적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