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봄 온다는 입춘, 영하권 '강추위'

2022-02-03 19:38

 

지난 1월 2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 물레방아가 꽁꽁 얼어있다. [사진=연합뉴스]


절기상 입춘(立春)이자 금요일인 4일은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4일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추위가 지속되겠다고 3일 밝혔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15도 안팎)로 예상되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춘천 -12도 △강릉 -4도 △대전 -8도 △청주 -7도 △대구 -5도 △광주 -3도 △전주 -4도 △부산 -2도 △제주 2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2도 △청주 0도 △대구 4도 △광주 4도 △전주 2도 △부산 7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