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신속검사 검사소 방문...새 진단체계 점검
2022-02-02 08:40
내일부터 '선 신속항원검사 후 PCR'로 개편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코로나19 진단검사 현장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40분 서울시 직영 코로나19 검사소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신속항원검사소를 찾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3일부터 '선 신속항원검사 후 PCR(유전자증폭) 검사' 체계로 바꾼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명절 연휴에도 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3일부터는 직영 검사소 2곳(잠실운동장, 독립문광장)과 임시선별검사소 55곳으로 병행 시행을 확대한다.
2일까지는 누구나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변경된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3일부터는 고위험군이 아닌 대상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은 뒤 양성일 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