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주목할 中企업계 채용 소식은?

2022-02-01 10:28
중기, 미래 인재 찾기 '활발'…신입 공채 잇따라

[사진=공영쇼핑]



설 연휴 기간에 걸쳐 원서를 받는 기업들이 눈에 띄고 있다. 특히 올해 설은 주말과 이어진 긴 연휴로 명절 연휴 동안 구직활동을 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가 끝나는 주말에 지원자 모집을 마감하는 기업들이 상당수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해서도 놓치지 말 것을 조언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오는 13일까지 경력 쇼호스트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T커머스, 라이브 커머스 등을 포함한 TV 홈쇼핑 방송 전반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나이·학력·성별 등의 제한이 없는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서류전형에서 3분 분량의 본인 방송 자료 2건을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면접에서는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과의 적합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평가할 예정이다.

송정선 방송운영팀 차장은 “쇼호스트는 화면을 통해 생산자의 제품정보뿐만 아니라, 정성과 믿음까지 담아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알려드리는 홈쇼핑의 얼굴이라 할 수 있다”며 “공공기관 공영홈쇼핑과 함께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의 판로를 지원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홈앤쇼핑도 오는 24일까지 신입 쇼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들의 나이, 학력 등을 배제한 무스펙 채용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오는 14일까지 홈앤쇼핑 채용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잡코리아 ‘홈앤쇼핑 채용’ 페이지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서류전형 제출서류는 △온라인 지원서 △프로필 사진 △PT영상(3분 이내) 등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영상 심사, 카메라·PT 테스트, 인턴 근무,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미디어 커머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현장 중심, 직무 적합성 중심의 평가를 통해 상품 판매 전문가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할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미래엔]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오는 8일까지 2022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교육개발(국어, 사회, 과학) △디자인 △구매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기졸업자 및 2022년 2월 졸업예정자이면서 2022년 4월에 입사 가능한 자이다. 교육개발과 디자인 부문은 과목별 전공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오는 8일까지 미래엔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검사와 필기시험, 1·2차 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발표된다. 부문별 주요 업무와 세부 지원 자격은 미래엔 홈페이지 및 채용 사이트 ‘사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