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제대로 업데이트 하려면...8시간 이상 장치 켜놔야
2022-01-30 10:24
업데이트 실패 장치 중 50%가 최소 연결 시간 충족 못해
MS 인튠, '업데이트 연결성' 기준으로 필터링해 관리 효율성 제공
조직 보안 강화와 생산성 유지 등 컴플라이언스 준수 지원
MS 인튠, '업데이트 연결성' 기준으로 필터링해 관리 효율성 제공
조직 보안 강화와 생산성 유지 등 컴플라이언스 준수 지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신 업데이트를 내려받아 정상적으로 설치하려면 PC 등 윈도 기기가 최소한 8시간 이상 장치를 켜고 네트워크에 연결해야 한다고 현지시간으로 29일 밝혔다.
데이비드 가이어(David Guyer) MS 수석 프로그램 관리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조사 결과 윈도 품질 및 기능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장치 전원을 켜고 윈도 업데이트에 연결을 유지하는 시간이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기기가 안정적인 업데이트를 하려면 업데이트 출시 후 최소 2시간 이상 윈도 업데이트에 연결해야 하며, 6시간 이상 온라인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이를 통해 업데이트를 내려받고, 백그라운드에서 제대로 설치가 가능하다. MS는 이 시간을 '업데이트 연결(Update Connectivity)'이라고 표현한다.
이번 발표는 일부 윈도 장치가 최근에 발표된 업데이트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원인을 유추할 수 있게 해준다. 장치가 업데이트에 실패했다면 연결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의미며, 이는 보안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MS에 따르면 윈도 10 최신 버전을 유지하지 못하는 장치 중 50%가 연결 시간을 충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신 버전이지만 보안 업데이트가 60일 이상 지난 장치 중 25% 역시 이와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결과를 기반으로 MS는 기업이 업데이트 정책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도 소개했다. IT 관리자는 조직 구성원이 최소 연결 시간을 충족할 수 있도록 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야간에 전원을 켜 연결을 유지하도록 할 수 있다.
전원 관리 기능 역시 고려할 수 있다. 일부 기기는 전원 설정과 관련 정책으로 인해 장치가 너무 빨리 절전모드로 전환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실제 사용 중인 시간 외에는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윈도 업데이트 채택 최적화(Optimizing Windows Update Adoption)'는 권장 전원 설정을 제공하는 동시에 장치가 보안 업데이트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관리자가 그룹 정책 개체를 사용해 정책을 관리할 경우, 보안 컴플라이언스 툴깃에서 윈도 보안 기준 설정을 통해 전원 설정을 구성할 수 있다.
연결 시간을 충족하지 못한 장치를 필터링하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다. 조직마다 비즈니스 요구 사항과 위험 허용 수준이 다르지만, 업데이트 연결성 확보는 조직 내 장치에 발생하는 위험 정도와 업데이트 컴플라이언스 개선을 위한 유용한 방식이다. 특히 업데이트 오류 시 원인을 찾는 과정과 비교하면 연결 시간 확보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수단인 셈이다.
현재 클라우드 기반 장치 관리 솔루션 MS 인튠(Microsoft Intune)은 업데이트 연결 시간이 불충분한 장치를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이를 활용해 장치를 필터링 및 관리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윈도 '업데이트 연결'은 특정 장치가 업데이트에 실패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최소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장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업데이트 배포 성공 가능성을 측정하는 평가 기준이다. 이는 조직 보안 강화는 물론, 효율적인 업데이트 컴플라이언스를 통한 생산성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데이비드 가이어(David Guyer) MS 수석 프로그램 관리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조사 결과 윈도 품질 및 기능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장치 전원을 켜고 윈도 업데이트에 연결을 유지하는 시간이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기기가 안정적인 업데이트를 하려면 업데이트 출시 후 최소 2시간 이상 윈도 업데이트에 연결해야 하며, 6시간 이상 온라인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이를 통해 업데이트를 내려받고, 백그라운드에서 제대로 설치가 가능하다. MS는 이 시간을 '업데이트 연결(Update Connectivity)'이라고 표현한다.
이번 발표는 일부 윈도 장치가 최근에 발표된 업데이트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원인을 유추할 수 있게 해준다. 장치가 업데이트에 실패했다면 연결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의미며, 이는 보안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MS에 따르면 윈도 10 최신 버전을 유지하지 못하는 장치 중 50%가 연결 시간을 충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신 버전이지만 보안 업데이트가 60일 이상 지난 장치 중 25% 역시 이와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결과를 기반으로 MS는 기업이 업데이트 정책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도 소개했다. IT 관리자는 조직 구성원이 최소 연결 시간을 충족할 수 있도록 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야간에 전원을 켜 연결을 유지하도록 할 수 있다.
전원 관리 기능 역시 고려할 수 있다. 일부 기기는 전원 설정과 관련 정책으로 인해 장치가 너무 빨리 절전모드로 전환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실제 사용 중인 시간 외에는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윈도 업데이트 채택 최적화(Optimizing Windows Update Adoption)'는 권장 전원 설정을 제공하는 동시에 장치가 보안 업데이트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관리자가 그룹 정책 개체를 사용해 정책을 관리할 경우, 보안 컴플라이언스 툴깃에서 윈도 보안 기준 설정을 통해 전원 설정을 구성할 수 있다.
연결 시간을 충족하지 못한 장치를 필터링하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다. 조직마다 비즈니스 요구 사항과 위험 허용 수준이 다르지만, 업데이트 연결성 확보는 조직 내 장치에 발생하는 위험 정도와 업데이트 컴플라이언스 개선을 위한 유용한 방식이다. 특히 업데이트 오류 시 원인을 찾는 과정과 비교하면 연결 시간 확보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수단인 셈이다.
현재 클라우드 기반 장치 관리 솔루션 MS 인튠(Microsoft Intune)은 업데이트 연결 시간이 불충분한 장치를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이를 활용해 장치를 필터링 및 관리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윈도 '업데이트 연결'은 특정 장치가 업데이트에 실패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최소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장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업데이트 배포 성공 가능성을 측정하는 평가 기준이다. 이는 조직 보안 강화는 물론, 효율적인 업데이트 컴플라이언스를 통한 생산성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