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설명절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격려 등 다양한 행사 개최
2022-01-30 11:56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 공공급식 지원 체계 확립 위한 간담회 열어
김영주 산업건설부위원장, 노인장기요양시설 현안 과제 간담회 가져
김영주 산업건설부위원장, 노인장기요양시설 현안 과제 간담회 가져
시의회는 지난 28일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홍선의 의장과 강정구 부의장을 비롯해 유승영, 이관우, 곽미연, 이종한 위원장과 가나안지역아동센터 최윤정, 제자지역아동센터 김나윤, 라온지역아동센터 송지선 시설장이 함께 했다.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들과 새해 덕담 및 담소를 나누는 한편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시의회는 간담회에 앞서 소정의 격려 물품을 이들이종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홍 의장은 “명절에도 마음 편히 쉬지 못하는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회는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복리 증진을 위해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격려 및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를 포함한 관내 공공급식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평택시 로컬푸드재단을 통한 우리 먹거리와의 연계 등 공공급식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들이 논의됐으며 공공급식을 위한 시설 건립과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 추계 등 재정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은 “공공급식이 중요한 만큼 우리 먹거리와의 연계 등 많은 연구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공공급식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영주 부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홍선의 의장, 김동숙 의원과 정형민 평택시 복지국장 등 관계공무원,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회장 진용삼) 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김영주 부위원장은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의 고령화, 높은 이직률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효과적인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밖에도 간담회에서는 △노인장기요양시설의 공실률을 고려한 총량제 도입 △노인낙상사고 등 긴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CCTV 설치 △산소발생기 임대와 같은 기능보강사업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김영주 부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노인장기요양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돼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