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설 연휴 종합대책 운영 추진
2022-01-27 11:37
연휴기간 중 종합대책상황반 운영
27일 동해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5일간) 197명으로 구성된 12개 분야별 대책반과 종합대책상황반 운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비롯해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소외계층·군부대 위문과 더불어 관광지, 마트, 시장, 터미널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고위험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또,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짧게 머무르기 등 슬기로운 설 명절나기 캠페인을 추진하며, 방역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 운영, 재난상황실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재난상황실(24시간 운영)과 선별진료소(10:00~15:00)는 연휴기간 정상 운영하며, 하늘정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4일간) 특별 운영기간으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강성국 행정과장은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불필요한 이동 자제와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해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