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아동복지 증진 위해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
2022-01-24 14:20
매칭그랜트 장학금 1000만원 전달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왼쪽)과 서은경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장이 24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삼양식품 본사에서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은 24일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회사와 임직원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삼양식품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서은경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삼양식품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와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후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굿네이버스는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비영리단체)다. 서울북부지부는 삼양식품 본사가 위치한 성북구를 포함해 강북, 노원, 도봉, 동대문, 중랑 등 서울 동북권 6개 구를 관할한다. 지역 내 아이들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부터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라면과 스낵 등 500만원 상당 제품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