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송탄관광특구와 고덕신도시 간 친환경적인 지하차도 건설 지원하겠다"
2022-01-23 18:45
이 후보, 23일 매타버스 타고 평택 방문해 5가지 지역 공약 발표
수소산업 특화 단지 조성 · 경기 남부 대표 관광지로 평택호 개발
수소산업 특화 단지 조성 · 경기 남부 대표 관광지로 평택호 개발
이 후보는 이날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국제평화안보도시 평택은 이제 황해시대 경제 중심지, 평화교류와 국제문화 중심지로서 전국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지역사업을 바탕으로 교육·환경·문화 전반의 혁신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도약하는 평택에 걸맞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품격있는 글로벌 국제도시를 조성하고, 도심 간 특화형 재생 모델을 발굴해 골고루 잘사는 도시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새로운 평택을 위한 5대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우선 “지역 내 균형발전과 상권활성화를 위해서는 원도심과 신도심 간 연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송탄관광특구와 고덕국제신도시 간 자동차와 보행자가 함께 다닐 수 있도록 지하차도를 환경친화적으로 구축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으로서 새로운 황해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항만도시 평택의 핵심지”라며 “이런 평택항에 수소산업 특화단지를 구축해 미래산업육성 기반을 마련, ‘그린항만’ 평택항과 함께 수소도시, 친환경 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특히 "한류복합문화공간을 통해 K-POP의 과거와 현재를 체험하도록 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평택호 관광단지의 빠른 조성을 지원해 경기남부의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끝으로 "평택시 ‘스마트 환경관리센터’를 조성해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환경오염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 시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건강하게 숨 쉴 수 있게 하겠다"고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