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해양수산분야 81억원 투자
2022-01-20 18:26
어촌경제 안정 및 해양관광 활력 제고 도모...7개 분야 43개 사업 추진
20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어촌경제안정 △해양관광활성화 △어항기능보강 및 기반시설 정비 △맞춤형 어업인 복지 증진 △어업생산력 강화 고효율 장비지원 △수사물 유통가공 활성화 △수산자원조성 총 7개 분야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어촌경제 조기 안정을 올해 제1의 목표로 상반기 내 전체 사업의 65%를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어업용 면세유 지원 및 어업인 수당 등 12개 사업에 9억원을 신속하게 투자한다.
또,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촌뉴딜 300사업 후속 포스트 어촌뉴딜 공모를 준비하고, 해안가 쓰레기 및 항포구 환경정화 사업 등 5개 해양환경정화사업에 3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어달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올해 홍보, 마케팅, 시설물 운영지원 등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하고, 광고․안내판, 시설 도색 등 체계적 경관 조성 후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해안 침식 방지를 위한 어달 연안정비 사업은 올해 7월 준공 계획으로 연안시설 보호와 시민들의 쾌적한 쉼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어항 기능 보강 및 기반시설 정비에 3개 사업 4억을 투자하고,맞춤형 어업인 복지와 어촌 민생경제 안정화 지원 6개 사업에 7억원을 투자한다.
또, 어업생산력 강화를 위한 고효율 장비 지원에도 5개 사업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수산물 유통가공 활성화 및 수산자원조성 분야 11개 사업 25억원을 투자해 안정적 유통망 확보 및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산자원 지속적 관리 및 복원사업 등 수산자원 생산력 증대와 어업소득 증대 도모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두남 해양수산과장은 “2022년에 계획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어촌경제 조기 안정을 도모하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여 어업인이 행복하고 더 잘 사는 어촌마을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