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평화로 만들어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 브랜드 대상

2022-01-20 16:13
'행운 상징하는 네잎 클로버 바탕, 평화·포용·소통에 사랑 조합'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 부각…시정 전반 적용'

포천시 브랜드 '평화로 만들어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는 '2022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올바른 소비생활 척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평화로 만들어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으로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 잎 클로버를 바탕으로 평화와 포용, 소통을 위해 손 잡은 네 사람과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 형상을 조합했다.

청정 그린과 블루 컬러를 사용해 맑고 깨끗한 이미지도 부각했다.

시는 지난 2020년 10월 도시 브랜드 선포식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도시 브랜드를 활용한 경관 조명을, 주요 관광지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기념품을 제작하는 등 시민에게 친근한 도시 브랜드로 정착시켜왔다.
 
지난해에는 '행운이'란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배포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도시브랜드 홍보를 통해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발전하는 포천을 부각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평화로 만들어 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오고 있다.